

[CBC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의 논란을 둘러싸고 고심하고 있다. 국정감사 기간 중 불거진 여러 논란에 대해 당 지도부는 국감이 끝난 뒤 사실관계를 검토할 계획이지만, 일부 당내 인사들은 최 위원장의 논란 대응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국감 기간 중 국회에서 딸의 결혼식을 열어 피감기관으로부터 축의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와 관련해 최 위원장의 해명이 오히려 문제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편, 최 위원장이 한 인터넷신문 유튜브 채널의 비판 보도에 문제를 제기하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해당 채널에 대한 시정 가능 여부를 문의한 사실이 보도되면서 추가 논란이 불거졌다.
당 지도부는 최 위원장의 거취에 대해 논의한 바 없으며, 야권의 사퇴 요구에 대해서도 국감 이후 결론을 미루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일부 당내에서는 최 위원장이 논란을 적절히 처리하지 못할 경우 국민 감정선을 넘어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최 위원장의 딸은 페이스북을 통해 결혼식을 국감 기간에 일부러 맞춘 것이 아니라 시험 일정에 맞춘 것이라며, 결혼식과 관련된 모든 결정은 본인의 선택이라고 해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국정감사가 종료된 후 여론의 추이를 지켜보며, 논란이 가라앉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 위원장이 언론 개혁 등에 앞장서 온 만큼, 일부 강성 지지층의 여론도 지도부의 고민을 깊게 하고 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