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10월 마지막 주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투자 상품 순유입 규모가 9억2100만 달러(약 1조2800억 원) 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암호화폐 전반에 걸쳐 자금이 유입된 가운데, 특히 리플(XRP) 역시 약 1천억여 원 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자금 흐름을 이어갔다는 주장도 있다.리플은 2일 오전 현재 2.48달러이다.
이번 통계는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을 추적하는 주요 기관들의 데이터를 종합한 결과로, 비트코인(BTC)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9억3100만 달러 순유입으로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반면, 이더리움(ETH)은 5주 만에 처음으로 1억6900만 달러 규모의 순유출을 기록하며 대조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알트코인 가운데에서는 솔라나(SOL) 와 리플(XRP) 이 두드러졌다. 솔라나는 2,940만 달러 규모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견조한 투자세를 보였고, XRP는 8,430만 달러의 자금이 새롭게 유입되며 여전히 강한 시장 신뢰를 보여줬다.
특히 XRP의 경우, 최근 ETF 기대감과 함께 기관 투자자들이 위험 분산 차원에서 비트코인 중심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리플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XRP는 법적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된 데다, RLUSD 스테이블코인과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확장 등 실사용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며 “ETF 기대감과 맞물리면서 장기 보유 자금이 유입되는 구조로 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같은 기간 디지털 자산 ETF의 주간 거래액은 390억 달러 로, 올해 평균인 280억 달러를 상회했다. 이는 시장 내 유동성 회복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시장 참여자들은 특히 비트코인 ETF의 안정적 성과와 XRP 현물 ETF 출시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 두 자산이 향후 암호화폐 투자상품 시장의 핵심 축이 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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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