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엔비디아가 초대형 생성형 비주얼 모델 FLUX.2의 최적화 성과를 발표하고, 구글 제미나이3의 TPU 기반 훈련을 둘러싼 논쟁까지 더해지며 AI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주가는 조정 흐름을 보였다. 25일(현지시간) 엔비디아(NVDA)는 177.82달러로 마감해 전일 대비 4.73달러(-2.59%) 하락했다.
독일의 블랙 포레스트 랩스가 공개한 FLUX.2는 320억 개 파라미터를 가진 초대형 이미지 생성 모델이다. 기본 로딩에는 약 90GB VRAM이 필요해 소비자용 GPU로는 사실상 사용이 제한됐으나, 엔비디아는 FP8 양자화와 RTX GPU 최적화를 적용해 VRAM 요구량을 40% 줄이고, 동일 품질 대비 성능을 40% 높이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ComfyUI와 협력해 ‘가중치 스트리밍(weight streaming)’ 기능도 강화했다. GPU 메모리가 부족할 경우 모델 일부를 시스템 메모리로 분산 처리하는 방식이다. 다만 시스템 메모리 속도가 GPU 대비 느리기 때문에 성능 저하는 일부 불가피하다.
엔비디아의 기술 발표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나, 시장의 단기 흐름은 이를 반영하지 못했다. 금리 민감 기술주 약세, 차익 매물 유입, AI 대형주의 조정 흐름 등이 겹치며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AI 인프라 경쟁이 심화되는 과정에서 기업 간 전략 대결이 당분간 시장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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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