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더불어민주당의 이언주 최고위원이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30일 공식 발표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직 더 많은 역량을 쌓고 당과 지역구에 기여해야 할 때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선수로 뛰기보다는 당 지도부에 남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하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훌륭한 동료 정치인들을 뒷받침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기꺼이 기여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의 불출마 결정으로 현 최고위원 체제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당초 광역단체장 출마를 위해 최고위원 중 다수가 사퇴할 경우, 현 최고위 체제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이번 결정으로 인해 빈자리는 보궐선거로 메워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현희, 김병주, 한준호 최고위원 등 3명이 사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서울시장 출마, 김병주와 한준호 최고위원은 경기지사 경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출마를 위한 최고위원 사퇴 시한이 다음 달 2일 밤 12시까지라고 밝히며, 다음 달 1일 최고위 회의 후 사퇴 의사가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고위원 보궐선거는 지도부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30일+알파(α)' 기간 내에 선출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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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