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가 최근 장기적 강세 전망을 거둬들이고 리플(엑스알피 XRP) 가격에 대해 약세 입장으로 돌아섰다고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브랜트는 XRP가 약세 패턴을 무효화하지 못할 경우 가격이 1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코인게이프 보도에 따르면 피터 브랜트는 XRP 주간 차트를 공유하며 ‘이중 천정(double top)’ 패턴이 형성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패턴이 최근 고점에서의 추세 전환을 의미하는 매우 강한 약세 신호라며, XRP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했다.
브랜트는 코인게이프를 통해 올해 XRP가 두 차례 뚜렷한 고점을 만들었고, 핵심 지지선은 2달러 부근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XRP 가격이 2달러 아래로 내려가면서 이중 천정 패턴이 확인됐고, 이로 인해 가격 흐름이 하방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브랜트는 해당 패턴이 유지되고 매수 세력이 가격을 다시 끌어올리지 못할 경우 XRP가 1달러 방향으로 급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 패턴이 실패할 수도 있고, 그 경우에는 그에 맞게 대응할 것이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분명한 약세 신호가 있다. 좋든 싫든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고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이 같은 약세 전망에 대해 커뮤니티 반응도 이어졌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주간 기준 상대강도지수(RSI)가 33 수준으로 과매도 구간에 들어와 있어, 이중 천정 패턴이 무효화될 경우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브랜트 역시 RSI 상승이 동반된다면 가격 반등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고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그는 “이 상황은 흥미로워질 수 있다”며 “나는 약세를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차트가 보여주는 그대로를 말할 뿐”이라고 밝혔다.
다만 XRP 커뮤니티 일각에서는 코인게이프가 전한 것처럼, 과거 브랜트의 약세 전망 이후 오히려 큰 상승이 나왔던 사례를 언급하며 이번 전망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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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