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본경선 권역별 투표가 28일 충청권에서 시작되면서 당권 주자들이 일제히 현장을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섰다.
민주당은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28∼29일 충남·충북·대전·세종, 29∼30일 부산·울산·경남(PK) 권역 투표를 진행한다. 결과는 다음 달 1일과 2일 각각 열리는 합동연설회에서 공개된다.
이날 충북·충남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투표가 지연됐고,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지역의 투표 마감 시간을 1시간 연장했다.
후보들은 첫 권역 투표 결과가 향후 경선 흐름을 좌우할 수 있다고 보고 충청과 PK 지역 공략에 집중했다.
김민석 후보는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출근 인사를 한 뒤 한화오션 노동조합을 찾아 간담회를 열고, 이후 창원대학교에서 권리당원 특강을 진행했다.
김 후보는 충청권 온라인 투표 장애와 관련해 "집권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당이 밤을 새워서라도 신뢰받는 선거 관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취임 후 100일 안에 추진할 과제로 민생·실용 확장, 국민주권·당원주권, 흔들리지 않는 정부 구축 등 3대 원칙과 함께 메가프로젝트 및 지방성장 지원 추진위원회 설치, 공천 혁신, 이중당적 정리, 허수 당원 해소 등을 제시했다.
정청래 후보는 세종시에 있는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묘역을 참배한 뒤 당원들과 만나 "당원 주권 정당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재명 정부가 성공해야 민주 정부가 이어질 수 있다"며 "이 대통령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 사람이 정청래"라고 강조했다. 이는 당청 갈등 가능성을 제기하는 경쟁 후보들의 공세를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송영길 후보는 충북 충주와 청주에서 잇달아 당원 간담회를 열고 당 대표의 역할을 강조했다.
송 후보는 "집권당 대표는 대통령을 뒷받침하면서도 민심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자신의 강점을 부각했다.
이어 부동산 문제를 이재명 정부의 주요 과제로 꼽으며 "당 대표가 되면 '닥치고 공급' 기조로 부동산 문제 해결을 뒷받침하고 PF 규제 완화를 통해 건설 경기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이후 충북도당과 대전여성가족원에서 잇달아 타운홀미팅을 열고 지역 당원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전 세계 팬덤의 결집, cbcglobe.com ▶
★ 돈돈돈, 남몰래 혼자 보는 – 돈 되는 뉴스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