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위성통신 안테나 전문기업 케이앤에스아이앤씨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이 5일 마감되는 가운데 청약 시작 직후부터 투자자들의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 주식은 총 60만주다.
5일 오전 9시 8분 기준 균등배정 물량을 기준으로 산출한 예상 배정 주식 수는 청약자 1명당 약 17주 수준이다. 청약이 마감되는 오후까지 참여자가 늘어날 경우 실제 균등배정 주식 수는 이보다 감소할 수 있다.
공모가는 1만1000원으로 최소 청약 수량은 10주다. 청약 증거금률이 50%로 적용돼 최소 청약에 필요한 증거금은 5만5000원이다. 청약은 IBK투자증권을 통해 진행되며 마감 시간은 이날 오후 4시다.
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938.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0.78%로 나타났다.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기관이 배정받은 주식을 일정 기간 매도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비중을 뜻한다. 수요예측으로 따져보면 그리 낮은 수치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공모가 기준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129억원이다.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주식의 평가금액은 약 339억원으로 제시됐다. 상장일 주주 구성은 기관투자자 57.9%, 기존 주주 22.7%, 일반 청약자 19.5%로 예정돼 있다.
환불일은 오는 7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14일이다. 이번 공모에는 상장 이후 주가가 일정 수준 아래로 떨어졌을 때 주관사에 주식을 되팔 수 있는 환매청구권이 부여되지 않는다.
케이앤에스아이앤씨의 핵심 사업은 위성통신 안테나와 위성방송 수신 안테나 등이다. 회사는 선박에서 위성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해상용 VSAT 안테나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국방과 항공 분야까지 넓히고 있다.
VSAT는 비교적 작은 안테나를 이용해 위성과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 시스템이다. 해상에서는 육상 통신망을 사용할 수 없는 구간이 많아 선박 운항과 항해 정보, 승무원 통신, 원격 관제 등을 위해 위성통신 장비가 활용된다.
회사는 기존 상용 해상 VSAT 사업에서 확보한 기술력을 토대로 군용 VSAT와 ESA 평판안테나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ESA는 안테나 자체를 기계적으로 회전시키는 대신 다수의 안테나 소자를 전자적으로 제어해 위성 신호의 방향을 추적하는 방식이다.
평판 형태로 장비를 소형화할 수 있고 이동 중에도 위성과의 연결을 유지하는 데 유리해 군함과 차량, 항공기, 무인체계 등에 적용할 수 있다.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이 확대되면서 관련 안테나 기술의 활용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2024년 대한민국 해군의 해상작전위성통신체계-II, 이른바 MOSCOS-II 사업을 계기로 군용 위성통신 안테나 사업을 본격화했다. MOSCOS-II는 해군 함정과 육상 지휘부 사이에 안정적인 위성통신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회사는 앞으로 잠수함용과 수상함용, 무인수상정용 위성통신 안테나를 비롯해 지휘통제차량과 헬기에 탑재할 수 있는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민간 선박 중심이었던 사업 구조를 국방 플랫폼까지 확장해 해상·국방·항공 분야의 위성통신 안테나 통합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국방용 통신장비는 진동과 충격, 염분, 온도 변화 등 특수한 운용환경에서도 통신 성능을 유지해야 한다. 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해상 안테나 사업에서 확보한 설계·제어 기술을 군용 제품 개발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투자자는 높은 수요예측 경쟁률과 함께 낮은 의무보유확약 비율,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 환매청구권 부재 등을 함께 살펴야 한다.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보여주는 지표이지만 상장 이후 주가 흐름이나 기업가치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본 기사는 공모주 청약에 관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청약이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공모주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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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