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칭다오의 무역항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608/595774_406848_3938.jpg)
![중국 고속도로 화물차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news/photo/202608/595774_406849_3940.jpg)
중국과 한국 간의 반도체 및 첨단산업 분야 교역이 최근 크게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7월 동안 중국의 한국산 제품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67.0% 증가했고, 대한국 수출 역시 33.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해관총서가 7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한 달 동안 중국의 한국산 제품 수입액은 310억4600만달러에 달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97.78% 급증했다. 이와 함께 중국의 대한국 수출도 181억1950만달러로 46.6% 증가했다. 이는 양국 간 반도체와 첨단산업 관련 교역이 활발하게 이뤄진 결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서버, 고대역폭 메모리(HBM), 첨단 반도체 생산 확대에 필요한 한국산 반도체 및 핵심 소재의 수입이 크게 늘어난 점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중국 전체 수출입 실적도 시장 기대를 상회했다. 지난달 중국의 수출액은 3978억5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3.9% 증가했다. 이 수치는 6월 증가율(27.0%)보다는 낮지만, 시장 전망치인 23%를 웃도는 수준이다. 7월 수입액은 2853억5000만달러로 27.5% 늘었으며, 무역수지는 1125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과의 교역에서도 증가세가 이어졌다. 7월 중국의 대미 수출은 419억3440만달러로 17.0% 늘었고, 대미 수입은 139억3340만달러로 15.3% 증가했다.
한편, 중국이 전략적으로 수출을 제한하고 있는 희토류의 경우, 7월 수출량이 4223.5t으로 집계돼 전년 동월 대비 29.5% 감소했다. 이는 4개월 만에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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