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용인클러스터 전경 [SK하이닉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news/photo/202608/595980_407140_446.jpg)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현장 [연합뉴스 자료사진]](/news/photo/202608/595980_407141_448.jpg)
![SK하이닉스 HBM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608/595980_407142_450.jpg)
![발표하는 임의철 SK하이닉스 부사장 [SK하이닉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608/595980_407143_452.jpg)
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청주 생산기지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국내 반도체 생태계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이번 투자 결정은 회사가 이미 추진 중인 용인 600조원, 청주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생산 인프라 선제 확보와 글로벌 AI 공급망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당초 2045년으로 예정됐던 용인 클러스터 완공 시점은 2033년으로 12년 앞당겨졌으며, 1단계 인프라 공정률이 99%에 달해 후속 공장 건설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사회 결의를 통해 SK하이닉스는 용인 2기 팹(Y2) 건설에 35조2246억원, 청주 M17 팹 건설에 19조1000억원 등 총 54조3246억원을 투입하기로 확정했다. 이 투자금은 회사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약 45%에 해당하는 규모다. 용인 Y2는 연면적 112만7273㎡(34.1만평)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차세대 D램 생산 거점으로 내년 7월 착공해 2029년 6월 첫 클린룸을 가동할 예정이다. 청주 M17은 68만992㎡(20.6만평) 규모로, 내년 2월 착공해 2028년 12월 첫 클린룸을 오픈하며, 투자 집행은 2031년 4월까지 이어진다.
청주에는 이미 M11·M12·M15 등 기존 낸드 생산 팹이 위치해 있어, 신규 M17과의 연계를 통해 생산 효율화 및 신속한 공장 건설이 가능하다. AI 서비스 확산에 따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등 낸드플래시 수요가 급증하고, AI 추론·에이전틱·피지컬 AI의 등장으로 향후 메모리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어, SK하이닉스는 중장기 생산 기반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투자와 함께 SK하이닉스는 주주환원 정책도 구체화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보통주 1주당 375원의 분기배당을 결정했으며, 총 배당금은 약 2733억원, 배당기준일은 8월 31일로 정해졌다. 연간 고정배당 1500원을 네 차례로 나눠 지급하는 정기 분기배당 정책에 따른 것으로, 추가적인 주주환원 방안도 3분기 중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정책은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AI 시대에는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적시에 고객이 원하는 물량을 공급하는 능력이 핵심이라며, 시장 수요를 면밀히 검토해 선제적으로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국내 반도체 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전 세계 팬덤의 결집, cbcglobe.com ▶
★ 돈돈돈, 남몰래 혼자 보는 – 돈 되는 뉴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