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9월로 예정된 가격 인상을 앞두고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 기기 ‘닌텐도 스위치 2’가 극심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10만 원이 넘는 공식 가격 인상이 예고되자, 인상 전 기존 정가로 제품을 확보하려는 구매 수요가 집중되면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전반에서 재고 소진 사태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공식 온라인 판매처인 닌텐도스토어에서는 연일 ‘품절’ 안내가 지속되고 있다. 간혹 소량의 재고가 추가 입고되더라도 페이지가 열리자마자 수 초 만에 다시 매진되는 등 실시간 구매 경쟁이 치열하다. 공식 스토어에서 구매를 시도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너무 치열한 경쟁 때문에 구매가 어렵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번 구매 대란은 글로벌 사업성 검토와 제조 원가 등 다양한 사안으로 인해 9월 가격 조정 조치가 직접적인 도화선이 됐다. 9월부터 적용되는 인상 가격을 피하려는 실수요자에 더해 시세 차익을 노리는 일부 되팔이(리셀) 수요까지 가세하면서 제품 확보 난도가 높아졌다.
업계에서는 가격 인상 적용 시점인 인상전까지 이러한 수급 불안정과 품귀 현상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비공식 유통처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과도한 웃돈 거래나 사기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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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