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최근 이어진 주가 조정을 뒤로하고 새주장에서 분위기 전환에 나설 수 있을지 이목이 모아진다. 24일부터 투자심리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가 관전 포인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1일 KRX 정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600원(3.43%) 하락한 7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8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단기간 주가가 약세흐름을 보인 상태다.
특히 21일 코스피가 0.88%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두산에너빌리티의 약세 흐름은 두드러졌다. 다만 최근 변동성이 컸던 만큼 지난주 움직임만으로 새주 방향성을 단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주가 흐름과 함께 회사의 사업 성과에도 시선을 두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오만 미스파(Misfah) 지역의 독립발전 프로젝트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약 9281억원으로 2025년 말 연결 기준 최근 매출액의 5.4%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6년 8월 20일부터 2029년 4월 1일까지로 공시됐다.
실적 측면에서도 살펴볼 대목이 있다. 최근 공시된 두산에너빌리티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은 4조724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143억원으로 16% 늘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54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3분기 어떤 추이를 보일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새주에는 IR 일정도 예정돼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4일 'UBS Korea Summit 2026'에 참석하며 27일에는 'Citi's 2026 Korea Investor Conference'에 참가한다.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2026년 2분기 경영실적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가 7만원대에서 주가가 방향을 잡을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장중 7만2400원까지 내려왔던 만큼 24일 이후 낙폭을 만회하며 반등에 나설지, 아니면 조정 국면이 조금 더 이어질지 시장의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새주에는 미국 주요 경제지표와 글로벌 증시 흐름 등 대외 변수도 국내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최근의 연속 하락 흐름을 끊고 새주 새로운 방향성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작성됐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나 매수·매도 추천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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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