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가상자산 시장에서 NEAR Protocol(NEAR), 아비트럼(ARB), 유니스왑(UNI)이 강한 상승 흐름을 나타내면서 알트코인 시장의 자금 이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별 프로젝트별 재료가 가격에 반영되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비트코인 중심의 시장 흐름이 일부 알트코인으로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제공된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NEAR는 24시간 기준 25% 이상, 최근 7일 기준 38%가량 상승했다. 이번 움직임의 배경 가운데 하나로 NEAR 생태계의 프라이버시 기능 강화가 거론된다.
NEAR Protocol은 17일 near.com의 무기한 선물 포지션을 기본적으로 비공개 처리하는 기능을 공개했다. 기존 계정을 이용해 포지션을 개설하면서 거래자의 포지션과 계정 간 연결을 외부에서 파악하기 어렵게 만드는 구조다. NEAR의 Confidential Intents 역시 크로스체인 거래 과정에서 주문 규모와 방향, 전략 노출 등을 제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NEAR가 인공지능과 체인 추상화, 크로스체인 거래 등 여러 테마와 연결돼 있다는 점도 시장의 관심을 끄는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단기간 가격 상승을 해당 기술이나 서비스 출시 하나의 결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아비트럼도 제공된 데이터 기준 24시간 31% 이상, 최근 7일 약 49% 상승하면서 강한 흐름을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아비트럼 생태계의 실제 사용량과 수익 구조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는 모습이다.
다만 제공 자료에 포함된 스탠다드차타드의 분석과 Robinhood Chain에서 월 약 500만달러 규모의 수익이 발생한다는 구체적인 수치는 추가적인 원문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이에 따라 이를 가격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단정하기보다는 아비트럼 생태계의 수익성과 네트워크 활용도가 시장의 평가 대상으로 부상했다는 수준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유니스왑은 규제 측면에서 비교적 분명한 재료가 등장했다. 제공 데이터에서는 UNI가 24시간 약 24%, 최근 7일 41%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7일 토큰화된 NMS 주식을 허가된 온체인 거래 환경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임시·조건부 ‘Innovation Exemption’을 발표했다. 해당 제도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Tokenized Securities Venue가 허가형 자동화시장조성자(AMM)와 유동성 풀을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상 예외를 부여하는 내용이다.
적용 기간은 5년이며 합성 주식 토큰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토큰화된 주식은 배당과 의결권 등 기존 주식과 동일한 권리를 제공해야 하고 발행기업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장치도 마련됐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허가형 AMM 구조를 갖춘 탈중앙화금융 프로토콜이 새로운 온체인 증권거래 환경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 주목하고 있다. 다만 SEC 조치가 곧바로 특정 프로토콜의 거래량이나 수익 증가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세 종목의 동반 상승은 하나의 재료보다 서로 다른 촉매가 동시에 작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NEAR는 프라이버시와 크로스체인 기술, 아비트럼은 생태계 활용도와 수익성, 유니스왑은 미국의 토큰화 증권 규제 변화가 각각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관건은 급등 자체보다 상승 이후 거래량과 온체인 활동이 유지되는지 여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기간 급등한 알트코인은 가격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수 있어 새롭게 형성된 가격대에서 매수·매도세가 어떤 균형을 만드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성이 크며 본 기사는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일부 문장 구성과 데이터 정리에 AI가 조력했으며 기자가 검토·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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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