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청년미래적금 2차 가입 신청이 10월 7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모집에서는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청년미래적금으로 옮길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신청자가 자신의 가입 유형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도 새로 적용된다.
청년미래적금은 3년 동안 매달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정책금융상품이다. 가입자가 납입한 금액에 정부가 조건에 따라 6% 또는 12%의 기여금을 더해주는 구조다.
이자소득에는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기본금리는 연 5%이며 금융기관별 우대조건을 충족할 경우 2~3%포인트의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금융당국은 금리와 정부 기여금, 비과세 혜택을 모두 감안할 경우 일반형은 연 13.2~14.4%, 우대형은 연 18.2~19.4% 수준의 단리 적금에 가입한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 19.4%라는 숫자가 실제 적금 금리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은행 금리와 정부 지원금, 세제 혜택을 합산한 효과를 금리 형태로 환산한 수치다.
가입할 수 있는 연령은 만 19~34세다. 이번 2차 모집 기준으로는 1991년 11월 17일생부터 2007년 11월 27일생까지가 대상에 포함된다.
병역을 이행한 경우에는 최대 6년까지 복무기간을 연령 계산에서 제외한다.
소득 기준도 적용된다. 총급여 7500만원 이하 소득자 또는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면서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인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가입 심사에는 2025년 소득이 활용된다.
신청은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취급 금융기관의 모바일 앱에서 진행된다.
신청자가 몰릴 가능성이 있는 7일과 8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홀짝제가 운영된다. 12일부터 16일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가입 신청이 끝나면 소득과 자격 요건을 확인하는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 기간은 10월 19일부터 11월 13일까지다.
대부분의 신청자는 별도 서류를 내지 않아도 되지만 전산으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 추가 서류 제출을 요구받을 수 있다.
사전심사 결과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 사이 안내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에 이의가 있는 신청자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최종 가입 가능 여부는 11월 12일부터 13일 사이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가입 가능 통보를 받은 신청자는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금융기관 앱에서 실제 청년미래적금 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신청 방법에도 변화가 생긴다.
가입자는 신청 단계에서 일반소득자, 중소기업 재직자, 소상공인 가운데 본인에게 해당하는 유형을 직접 선택해야 한다.
일반 근로소득자는 일반소득자를 선택하면 된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은 중소기업 재직자 유형을 선택해야 우대형 심사를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재직 여부가 전산으로 확인되지 않을 경우 중소기업확인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할 수도 있다.
중소기업 재직자로 우대형에 가입했다면 가입 이후에도 관련 재직 요건을 유지해야 한다.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만기 때 일반형으로 전환돼 정부 기여금 등 일부 혜택이 달라질 수 있다.
소상공인은 신청 전에 소상공인확인서를 준비해야 한다.
사업장을 두 곳 이상 운영하고 있다면 모든 사업장에 대한 소상공인확인서가 필요하다.
정해진 기간까지 소상공인확인서를 발급받지 못하면 소상공인 자격으로 심사를 받기 어렵고, 종합소득을 기준으로 가입 가능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우대형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일반소득자 기준에 해당하면 일반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에게는 이번 2차 모집부터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갈아타기를 원하는 가입자는 먼저 청년미래적금에 신청해 가입 가능 판정을 받아야 한다.
이후 청년미래적금 계좌를 개설한 뒤 기존 청년도약계좌에 대해 청년미래적금 가입 목적의 특별중도해지를 신청하는 방식으로 절차가 진행된다.
다만 청년미래적금 계좌를 만든 뒤 정해진 기간 안에 청년도약계좌 특별중도해지를 완료하지 않으면 청년미래적금에 납입할 수 없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군 복무 중인 청년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청년의 경우 훈련소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비대면 신청과 계좌 개설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입영을 앞두고 있다면 가입을 원하는 금융기관의 앱을 미리 설치하고 회원가입과 본인인증, 입출금계좌 개설 등을 사전에 마치는 것이 신청 과정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복무 중인 장병도 전년도에 과세대상 소득 또는 인정되는 일부 비과세 소득이 있고 소득 요건을 충족하면 일반형 청년미래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
금융기관별 접수 조건에도 일부 차이가 있다.
카카오뱅크는 2차 모집에서 최대 10만좌 범위 내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홀짝제가 적용되는 첫 이틀에는 하루 최대 5만좌까지 접수하고 이후에는 남은 한도 안에서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다른 취급 금융기관은 별도의 계좌 수 한도를 두지 않을 예정이다.
청년미래적금 2차 가입을 준비하는 경우에는 신청 날짜만 확인할 것이 아니라 본인의 소득과 가구소득, 재직 형태, 우대형 해당 여부를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중소기업 재직자나 소상공인,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는 일반 신청자와 절차가 다를 수 있어 10월 7일 신청 시작 전에 필요한 서류와 계좌 이동 조건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기사는 금융위원회 등 공개된 정책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정보 제공 목적의 자료다. 실제 가입 가능 여부와 적용 금리, 정부 기여금 및 세제 혜택은 개인의 연령·소득·가구소득·재직 여부와 금융기관별 조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가입 전 반드시 해당 금융기관과 관계기관의 최신 안내를 확인해야 하며, 일부 문장과 자료 정리에 AI를 활용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전 세계 팬덤의 결집, cbcglobe.com ▶
★ 돈돈돈, 남몰래 혼자 보는 – 돈 되는 뉴스 ▶
▮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