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토스가 네이버와의 리워드 마케팅 연계 서비스를 이달 셋째 주부터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토스는 내부 방침에 따라 네이버로 연결되는 리워드 마케팅 경로만 중단하고, 구글·카카오·올리브영 등 다른 서비스는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리워드 마케팅은 이용자가 출석 체크 미션 등 광고주가 제시한 임무를 수행하면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이번 조치는 네이버가 토스의 리워드 마케팅 방식이 검색 결과를 왜곡할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토스는 서비스 전체를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네이버 관련 경로만 종료하며, 광고주 혼란과 서비스 불확실성을 방지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핀테크 업계에서는 토스와 네이버 간 POS(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 연동 논의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토스의 자회사 토스플레이스는 네이버가 '토스포스'를 '플레이스플러스' 연동 대상에서 제외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를 검토 중이다. 네이버는 이에 대해 차별 없이 객관적 기준에 따라 연동을 확대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해 7월 여러 업체에 리워드 마케팅 중단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고, 올해 2월에는 토스를 업무방해와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토스 관계자는 네이버 관련 서비스만 종료하는 이유에 대해 "광고주들의 혼란과 서비스 불확실성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검색 순위 산정을 왜곡할 소지가 있는 위법성 광고와 마케팅 행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이용자와 사업자 보호를 위해 원칙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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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