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주식 거래가 정지된 금양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위한 물적분할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자금 조달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데이터센터 사업구조 개편을 제시하고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주주들의 동의를 구하고 있다.
금양은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임시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전자투표를 진행한다고 주주들에게 안내했다. 주주들은 삼성증권 전자투표 시스템을 통해 안건에 찬성하거나 반대할 수 있다.
금양은 회사 정상화를 위해 국내외 투자자들과 자금 조달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AI 기업의 사업확약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설명했다.
회사가 제시한 방안은 기존 이차전지 사업을 위해 확보한 전력 및 산업 인프라를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활용하는 것이다.
금양에 따르면 회사는 이차전지 공장 가동을 목표로 154kV급 변전소와 100MW급 변압기 3대 등 대규모 전력설비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용수시설과 산업기반시설도 보유하고 있다.
금양은 기존 전력 및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AI 테넌트(Tenant) 확보와 AI 데이터센터 운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AI 데이터센터 운영을 통한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과 재무구조 개선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후 기존 이차전지 사업의 단계적 회복과 신규 투자, 이차전지 공장 재가동을 추진하고 고용 확대를 통해 지역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금양은 물적분할 방식으로 데이터센터 사업구조를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해당 방식이 자본 조달을 위한 최선의 방안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금양이 주주들에게 제시한 향후 추진 절차는 물적분할을 통한 KYDC 설립을 시작으로 투자금 조달, 금양으로의 자금 유입, 재감사를 통한 회계법인의 적정의견 확보, 상장폐지 문제 해소, 주식 거래 재개 순이다.
이는 회사가 제시한 추진계획으로, 투자금 확보와 감사의견 개선, 거래 재개가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금양은 현재 데이터센터 전문기업들과 자금 조달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약 24만 명의 주주와 협력업체 등 이해관계자의 가치 제고를 언급하며 물적분할 안건에 대한 주주들의 동의를 요청했다.
현재 금양은 주식 거래정지 상태에 있으며, 회사가 제시한 AI 데이터센터 사업 추진과 자금 조달, 상장폐지 문제 해소 및 거래 재개는 아직 실현되지 않은 정상화 목표에 해당한다.
[본 기사는 금양이 주주들에게 안내한 회사 공지 내용을 토대로 작성했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기사 작성 과정에서 AI의 조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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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