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10-12
네이버클라우드-FPT, APAC AI 팩토리·GPUaaS 확대 맞손

네이버클라우드가 베트남의 FPT와 협력해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내 AI 인프라 사업 확대에 나선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최근 네이버 사옥 1784에서 FPT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2일 전했다. 이 자리에는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레 홍 비엣 FPT 코퍼레이션 스마트클라우드 대표, 레 쑤안 록 FPT 코리아 수석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GPU 인프라와 클라우드 기술, 고객 네트워크를 결합해 한국, 일본, 베트남 등 아태 지역에서 AI 인프라 수요를 함께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체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기업과 AI 서비스 사업자에게 대규모 AI 학습 및 추론용 컴퓨팅 자원, AI 모델, AI 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 적용을 위한 기술 협력도 추진된다. 네이버클라우드 베트남 개발센터와 본사 인력, FPT 엔지니어가 정기적으로 기술을 교류하며 GPU 인프라 최적화, 추론 성능 향상, AI 에이전트 서비스 환경 구축 등 다양한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한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양사의 기술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APAC 시장의 다양한 AI 수요에 대응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레 홍 비엣 FPT 스마트클라우드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APAC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AI를 실질적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2026-10-12
네이버, AI 글래스 연동 실시간 길 안내 서비스 공개…메타·구글·삼성 협력

네이버가 AI(인공지능) 글래스와 연동해 스마트폰 화면을 보지 않고도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는 네이버지도 서비스를 도입했다.
네이버는 12일 국내 지도 서비스 중 처음으로 메타의 레이밴 메타·오클리 메타, 그리고 구글·삼성이 공동 개발 중인 인텔리전트 아이웨어와 협력해 실시간 음성 길 안내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우선 지원되며, iOS 환경에는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을 들여다보지 않아도 이동 방향,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의 유무 등 보행에 필요한 상세한 경로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AI 글래스 환경에 맞춘 전용 음성 호출 기능도 탑재돼, "도착 예정 시간 알려줘", "주변 편의점 찾아줘"와 같은 명령어를 음성으로 입력하면 즉시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구글과 삼성이 함께 개발 중인 인텔리전트 아이웨어에서는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통해 음성으로 네이버지도를 직접 호출하고 실행하는 기능도 연동된다.
네이버는 앞으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증강현실(AR) AI 글래스 환경을 고려해 AR 경로 시각화, 주변 매장 플레이스 쿠폰 연동 등 로컬 정보 결합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경화 네이버지도 서비스 총괄 리더는 "이용자가 이동에 집중하면서도 길안내와 로컬 정보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현실과 디지털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지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2026-10-07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 완전자회사 편입 일정 '내년 3월 31일'로 변경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주식교환 일정이 다시 한 번 연기됐다.
두나무는 7일 공시를 통해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포괄적 주식교환일이 내년 3월 31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주총회 일정도 기존 11월 19일에서 내년 2월 26일로 조정됐다.
두나무 측은 양사가 관계 당국의 심사와 관련 절차에 협조하고 있으며, 거래 종결을 위한 심사 및 제반 절차를 성실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11월 두나무를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으로 100% 자회사로 편입해 디지털 자산 기반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 2026-10-06
네이버, 한글날 100주년 '모두의 한글' 캠페인…1926년 점자부터 10인의 이야기까지
![[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연합뉴스)](/news/photo/202610/614387_422012_5443.jpg)
네이버가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18일까지 '모두의 한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됐으며, 한글날 10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물들의 글을 통해 한글의 의미를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 페이지 내 '100년의 한글' 코너에서는 1926년 박두성 선생이 만든 한글 점자, 1955년 아버지가 남긴 글, 2003년 주부의 가계부 등 시대별 기록을 소개한다.
또한 민음사의 인문잡지 '한편'과 협력해 '10인의 한글'을 선보인다. 작사가, 시인, 서체 디자이너, 데이터 분석가, 국어국문학자 등 총 10명의 필진이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글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와 함께 이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한글' 행사도 마련됐다. 네이버 블로그에 '오늘의 한글 기록'을 남기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한편' 한글 특별호, 한정판 책갈피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네이버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19년째 한글 관련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 2026-10-06
네이버 소비자 분쟁 피해구제율 83.6%…연구진, 분류 체계 세분화·예방 강화 제안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가 지난해 네이버에 접수된 소비자 분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피해구제율이 83.6%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최난설헌 연세대 교수, 이대호 성균관대 교수,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이 담당했다. 연구진은 네이버의 분쟁 관련 데이터와 외부 소비자상담 자료를 함께 검토했다.
분석 결과, 네이버가 2017년부터 운영 중인 분쟁조정센터가 판매자와 소비자 간 갈등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측은 이번 결과에 대해 피해구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지난해 도입된 판매자 연락 두절 제재 강화, 허위송장 페널티 자동화, 국내 출고로 둔갑한 해외배송 행위 제재 등 다양한 분쟁 예방 조치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분쟁 조정의 성과를 더 정확하게 평가하려면 분류 체계와 평가 방식을 더욱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분쟁의 주요 원인은 판매자의 연락 두절이나 거부였다. 거래 금액, 상품군, 접수 경로 등의 요인에 따라 분쟁 해결의 난이도에도 차이가 있었다. 단순 변심, 상품 개봉 여부, 수거 완료 여부, 판매자 응답 여부, 증빙 확보 여부 등도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판매자 대응, 구매자 요청, 분쟁 원인 및 세부 쟁점을 다차원적으로 분류하고, 다중 선택이 가능한 새로운 분류 체계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분쟁 예방 시스템을 강화하고, 외부 소비자상담센터와의 협력 및 교차검증을 확대해 조기경보 체계 구축을 권고했다.
연구진은 네이버가 소비자와 판매자를 연결하는 중개 플랫폼이라는 구조적 제약이 있지만,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 보호와 판매자 관리의 균형을 추구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권헌영 네이버 자율규제위원장(고려대 교수)은 "이번 연구는 위원회가 분쟁 전수 데이터를 직접 들여다보고 분석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분쟁 감소와 이용자 보호를 위한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유봉석 네이버 CRO는 "앞으로도 자율규제위원회의 개선 권고를 반영해 나가며 더 나은 소비자·이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6-10-05
네이버-넷플릭스 협업, 멤버십 신규 가입 1.5배↑…결제액·쇼핑 거래액 동반 상승

네이버와 넷플릭스가 협력해 선보인 '네넷' 모델이 쇼핑과 콘텐츠 결합 및 서비스 제휴 확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는 5일 '현대 마케팅의 핵심 한국판'에 네넷 파트너십과 네이버 쇼핑의 오픈런 캠페인이 실렸다고 밝혔다. 이 책은 코틀러 임팩트에서 발간했으며, 필립 코틀러가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저자는 한국마케팅학회 정연승 회장과 서울시립대 이성호 교수다.
책에서는 네이버의 이용자 기반과 커머스 생태계, 넷플릭스의 콘텐츠 경쟁력이 결합된 협업 모델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네이버+넷플릭스'의 합성어인 '네넷'이라는 이름으로 브랜드화한 점에 주목했다는 것이 네이버의 설명이다.
두 기업은 2024년 11월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디지털 콘텐츠 제휴를 시작했다. 멤버십 회원들은 쇼핑 적립 혜택과 함께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더드 이용권을 추가 비용 없이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후 네이버 검색, 지도, 예약 등과 넷플릭스 콘텐츠를 연계하고, '오징어게임2', '흑백요리사2' 등 인기 콘텐츠를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로 협업 범위를 확장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2024년 12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일평균 신규 가입자 수는 제휴가 시작된 같은 해 11월 대비 약 1.5배로 증가했다. 신규 가입자의 평균 결제 금액도 30% 이상 늘었다고 네이버는 전했다.
또한 오픈런 캠페인 사례도 책에 포함됐다. 이 캠페인은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와 소비자 반응 확인 무대를 온라인으로 확장한 것으로, 네이버의 짧은 동영상 서비스 '클립', Npay 등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해 브랜드 마케팅을 지원했다. 네이버는 캠페인에 참여한 브랜드스토어의 평균 거래액이 전월 대비 28% 증가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넷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 함께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6-10-02
네이버, 아시아 45개 지역 여행 검색 강화…날씨·비자 등 정보 확대
![[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연합뉴스)](/news/photo/202610/614387_422015_5457.jpg)
네이버가 아시아 45개 주요 지역의 해외여행 관련 검색 서비스를 강화했다.
네이버는 일본에 이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아시아의 대표적인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각 국가나 도시를 검색할 때 날씨, 환율, 비자, 추천 여행 시기 등 기본 정보와 함께 외교부의 입국 안내와 안전 공지도 확인할 수 있다.
여행 정보 컬렉션 하단에는 '함께 찾는 정보' 영역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가볼 만한 곳, 맛집, 여행 가이드, 즐길 거리, 호텔, 추천 코스 등 다양한 키워드 버튼으로 관심 분야별 정보 탐색이 가능하다. 또, 네이버 블로그와 클립의 여행지 사진·영상뿐 아니라 관광청, 여행 전문 매체가 제작한 콘텐츠도 연동해 제공한다.
AI 기반 추천 기능도 강화됐다. 블로그와 카페에 게시된 여행 콘텐츠를 분석해 최근 인기 맛집, 명소, 테마파크 등을 선별해 추천하는 컬렉션이 마련됐다.
최지훈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 총괄 리더는 "이번 아시아 주요 지역 검색 개편에 더해 향후에는 미주 지역으로도 대상 국가와 도시를 점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家ㅣ기업가] 네이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