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가상자산을 인터넷과 분리해 보관하는 하드웨어 지갑의 보안 문제가 새로운 논란으로 떠올랐다. 지갑 내부에 별도의 통신 장치를 삽입해 이용자의 복구문구를 외부로 유출하는 공급망 공격 사례 주장이 제기되면서다.
하드웨어 지갑 제조업체 연구원은 동남아시아 판매업체를 통해 유통된 일부 기기에서 승인되지 않은 전자 모듈이 발견됐다는 주장이다. 미검증 추정일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한다.
이번 논란은 콜드월렛의 보안 구조를 다시 살펴보게 한다. 콜드월렛은 개인키를 인터넷에 직접 노출하지 않는 방식으로 온라인 해킹 위험을 줄이는 수단이다. 그러나 유통 과정에서 기기 자체가 물리적으로 변조됐다면 네트워크 분리만으로 모든 위험을 차단할 수는 없다.
하드웨어 지갑을 사용하는 투자자는 구매 경로와 초기 설정 과정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 제조사 공식 판매망을 이용하고, 복구문구를 웹사이트나 메신저에 입력하지 않는 것이 기본적인 예방 조치다.
이미 사용 중인 기기의 변조가 의심된다면 신뢰할 수 있는 새 기기에서 새로운 복구문구를 생성하고 자산을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 기존 복구문구를 그대로 재사용해서는 유출 위험을 해소할 수 없다.
이번 사안은 가상자산 보관의 안전성이 암호화 기술뿐 아니라 제조와 유통, 이용자의 초기 설정 과정까지 연결돼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공식 조사 결과와 실제 피해 범위가 최종적으로 확인되기 전까지 특정 판매망 전체가 침해됐거나 모든 하드웨어 지갑이 위험하다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 하나의 주장이나 설일수도 있어 공식발표까지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가상자산은 높은 위험을 수반하며 보안 조치만으로 모든 손실을 방지할 수 없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기사 작성 과정에서 AI의 조력을 받았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전 세계 팬덤의 결집, cbcglobe.com ▶
★ 돈돈돈, 남몰래 혼자 보는 – 돈 되는 뉴스 ▶
▮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