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가상자산 시장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이 8만1000달러선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리플(XRP), 이더리움,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전 11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8만1011.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전과 비교하면 2.69% 하락한 수준이며 최근 1시간 동안에도 0.79% 내렸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366.26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5.45% 하락했다. 최근 1시간 기준으로도 2.07% 내리며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리플(엑스알피 XRP)은 1.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전보다 4.09% 하락했으며 최근 1시간 동안에는 1.19% 내렸다.
이 밖에 바이낸스코인(BNB)은 719.10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3.18% 하락했다. 솔라나는 102.91달러로 4.06% 내렸으며 하이퍼리퀴드(HYPE)는 79.42달러로 3.34% 떨어졌다.
도지코인도 0.07983달러로 24시간 전보다 5.48% 하락했다. 특히 지캐시(ZEC)는 1119.05달러를 기록하며 24시간 전 대비 11.21% 급락해 주요 가상자산 가운데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였다.
반면 트론(TRX)은 0.3303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04% 상승하며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최근 1시간 기준으로는 0.37% 하락했다.
전체적으로 주요 가상자산 대부분이 하락하면서 시장의 단기 변동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시장의 시선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 30분 발표될 미국의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로 향하고 있다. 전날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미국 증시와 가상자산 시장 등에 충격파를 준 만큼 이번 PPI 결과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9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6% 올랐다.
물가 상승 압력이 다시 부각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향후 금리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전날 뉴욕증시에서는 주요 지수가 하락하는 등 물가 지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PPI에서도 물가 상승 압력이 확인될 경우 금융시장의 경계감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물가 부담이 완화되는 신호가 나타난다면 투자심리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어 발표 결과와 이후 가상자산 시장의 움직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 본 기사는 시장 동향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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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