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파이코인(PI) 가격이 메인넷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반등하면서 0.1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파이코인은 이날 0.0805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4.58% 상승했다. 이번 반등은 이날 예정된 프로토콜 v28 메인넷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체 가상자산 시장은 1.61% 상승하며 시가총액 2조7600억 달러를 기록했다. 파이코인은 전체 시장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약 8만2106달러, 이더리움은 2435달러, 엑스알피(XRP)는 약 1.33달러에 거래됐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파이네트워크는 프로토콜 27의 메인넷 적용을 마친 뒤 프로토콜 28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 파이 테스트넷은 이미 프로토콜 28로 업그레이드됐으며, 노드 운영자들은 16일(현지시간) 메인넷 전환에 앞서 13일(현지시간)까지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야 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거래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연에 대응하는 네트워크 기능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발자들이 여러 스마트 계약을 한꺼번에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저장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게 수정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다.
파이네트워크 공식 팀은 지난 9월 25일(현지시간) 엑스(X)를 통해 "파이 메인넷의 프로토콜 27 업그레이드가 성공적으로 완료된 데 이어 파이 테스트넷도 프로토콜 28로 업그레이드됐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토콜 28은 거래 데이터 지연을 처리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개발자들이 여러 스마트 계약을 동시에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애플리케이션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저장된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게 변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든 노드 운영자에게 10월 13일(현지시간)까지 프로토콜 28로 업그레이드해 16일(현지시간) 예정된 메인넷 전환을 준비할 것을 요청했다.
코인게이프는 이러한 변화가 애플리케이션 유지보수를 간소화하고 개발자들의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업그레이드 예정일과 실제 메인넷 전환 완료 여부는 구분해야 한다고 짚었다. 업그레이드가 시장의 관심을 끄는 가운데 초기 상승세가 차익 실현 매물에도 유지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는 설명이다.
파이네트워크, 11월 첫 생태계 서밋 개최…새 기능과 해커톤 공개
파이네트워크는 프로토콜 업그레이드에 이어 생태계 확장을 위한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파이코어팀은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사흘 동안 온라인으로 첫 번째 '파이 생태계 서밋(Pi Ecosystem Summit)'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운 플랫폼 기능 공개와 개발자 시연, 커뮤니티 개발자 및 협력 기업들이 제작한 애플리케이션 소개가 진행될 예정이다.
새로운 해커톤도 발표되며, 행사 기간에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 이용자 우디 라이트이어(Woody Lightyear)는 10월 16일(현지시간) 파이 생태계 서밋 개최 소식을 전하면서 새로운 플랫폼 기능과 개발자 시연, 애플리케이션 공개, 신규 해커톤 등이 예정돼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최근 파이네트워크가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추진해 온 이유가 이번 행사를 통해 드러날 수도 있다는 기대감도 나타냈다.
코인게이프는 이번 서밋이 최근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를 통해 도입된 기능을 개발자들이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지 보여주는 자리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파이코어팀은 이번 서밋과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일정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지는 확인하지 않았다.
코인게이프는 파이코인 보유자들에게 더욱 중요한 신호는 실제 애플리케이션이 이용자를 확보하고 네트워크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는지 여부라고 설명했다.
파이코인, 0.085달러 돌파하면 0.10달러 가능성…하락 시 0.075달러 주목
파이코인이 반등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코인게이프가 제시한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파이코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40.43으로 중립 기준인 50을 밑돌고 있다.
12·26기간 설정을 적용한 이동평균 수렴확산지수(MACD)는 반올림 기준 0을 나타내며 중립으로 분류됐다.
코인게이프는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경우 0.0850달러가 첫 번째 회복 목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후에는 0.0890~0.0900달러 구간이 다음 목표로 제시됐다. 해당 저항 구간을 안정적으로 돌파한다면 심리적 가격 기준선인 0.1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반대로 하락할 경우에는 0.0800달러가 단기적으로 중요한 가격 기준이 될 것으로 봤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파이코인의 다음 지지 구간은 0.0780달러와 0.0750달러다. 특히 0.0750달러는 목요일인 15일(현지시간) 기록한 저점으로, 주요 지지선 역할을 할 수 있다.
이 가격대마저 무너질 경우에는 0.0700~0.0705달러 구간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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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