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10월 네티즌 어워즈 스포츠부문 스포츠대상 투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프로농구 선수 허웅이 변함없이 선두 자리를 지켜내며 34개월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네티즌 어워즈 출범 이후 최장기간 연속 우승 행진을 거듭하며 매달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허웅은 10월 한 달간 진행된 투표에서 총 4482표를 획득해 44.2%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9월 기록한 6922표(52.4%)에 비해서는 득표수와 점유율이 조정됐으나, 전체 투표수의 40%를 훌쩍 상회하는 지지세를 유지하며 선두 체제를 방어했다.
선두의 뒤를 잇는 최상위권에서는 2위와 3위 자리가 맞바뀌며 치열한 순위 다툼이 펼쳐졌다. 9월 3위(1415표, 10.7%)에 올랐던 피겨 스타 김연아가 10월 1290표(12.7%)를 모아 점유율을 2.0%포인트 끌어올리며 한 계단 상승한 2위를 차지했다. 반면 9월 2위(1884표, 14.3%)였던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은 김연아와 불과 10표(0.1%포인트) 차이인 1280표(12.6%)를 기록하며 3위에 자리했다. 두 후보 모두 9월에 이어 두 자릿수 점유율을 유지하며 팽팽한 상위권 경합을 벌였다.
4위부터 6위까지의 중상위권 구간은 9월과 동일한 순위표가 그대로 이어졌으며, 세 후보 모두 전월 대비 점유율이 상승했다. 손흥민이 723표(7.1%)를 얻어 9월(767표, 5.8%)보다 점유율을 1.3%포인트 높이며 4위를 지켰고, 김연경은 622표(6.1%)를 확보해 9월(635표, 4.8%)에 이어 5위를 수성했다. 이정후 역시 466표(4.6%)를 기록하며 9월(487표, 3.7%)과 같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하위권인 7위부터 10위 구간에서는 한 자릿수 표차의 접전과 신규 후보의 진입이 동시에 나타났다. 안세영이 400표(3.9%)로 9월(401표, 3.0%)에 이어 7위를 지킨 가운데, 8위 윤이나가 393표(3.9%)를 수확하며 안세영을 7표 차이로 추격했다. 두 후보는 9월 5표 차이에 이어 두 달 연속 10표 미만의 격차로 7·8위 각축전을 이어갔다. 9위 김도영은 344표(3.4%)를 얻어 9월(304표, 2.3%)보다 득표수와 점유율을 모두 끌어올리며 순위를 유지했다. 10위 자리는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한 이정현이 146표(1.4%)를 최종 득표하며 10월 스포츠대상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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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