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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서울 은평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 가족이 참변을 당했다. 18일 오후 10시 35분경, 이 주택의 2층에서 시작된 불은 가족 중 한 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40대 여성과 남성 등 두 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웃 주민 한 명도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 발생 당시, 다른 주민 5명은 스스로 대피하여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 당국은 71명의 인력과 22대의 차량을 긴급 투입했으며, 불은 오후 11시 16분경 완전히 꺼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18일 오후 5시 40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의 한 철물점에서 불이 났다.
다수의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8대, 인력 74명을 투입해 오후 6시 6분께 진화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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