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에서 발생한 주택 인근 화재가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산불로 확산됐으나, 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주불이 진화됐다. 19일 오전 10시 44분경 발생한 이 화재는 소방과 산림 당국의 협력 아래 헬기 1대, 진화 차량 20대, 진화인력 38명이 투입되어 오전 11시 20분에 주불이 꺼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당국은 잔불 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화재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화재는 주택 인근에서 시작되어 인근 야산으로 빠르게 번졌으나, 신속한 대응으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주민들은 당국의 빠른 대응에 안도하고 있으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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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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