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 플랫폼 위버스. 재판매 및 DB 금지]
[CBC뉴스] 걸그룹 캣츠아이의 멤버 라라가 자신의 성 정체성을 공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라라는 최근 팬 플랫폼 위버스의 유료 소통 서비스 '위버스 DM'을 통해 "나는 8살 때부터 성소수자임을 알았다"고 고백하며 자신의 성 정체성을 밝혔다. 라라는 "이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자랑스러운 나의 일부분"이라고 덧붙이며 자신을 지지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라라는 하이브와 미국의 대형 레이블 게펜 레코드가 합작해 제작한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멤버다. 이 그룹은 전 세계에서 12만 명이 지원한 글로벌 오디션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를 통해 결성됐으며, 지난해 6월 공식 데뷔했다. 라라는 '드림아카데미'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정말 무서웠다. 사람들이 날 받아들일지 몰랐고, 내가 데뷔 기회를 잃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라라의 공개 이후, 캣츠아이의 팬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위버스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너 자신이 돼라", "나는 언제나 너의 편이 되겠다"는 등의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팬들의 따뜻한 지지에 라라는 "여러분이 나를 지지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며 자신의 성 정체성을 더욱 자랑스럽게 여기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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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