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강원도 속초시가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광역 교통망 확충과 접경지역 지정을 기반으로, '2030년 인구 10만 명, 방문객 3천만 명 달성'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정주 여건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마련 중이다.
속초시는 최근 인구 감소 문제에 직면해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출산율 저하, 청년 및 학령기 인구의 수도권 유출, 정주 인프라의 부족, 그리고 관광산업 중심의 산업구조가 지목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속초시는 인구정책을 '방어'에서 '도약'으로 전환하고, 출산 및 보육 지원 강화, 청년 유입 확대, 정주 여건 개선 등의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단기적으로는 공공기관 직원의 전입 유도, 전입 지원 인센티브 확대, 청년 미혼남녀를 위한 만남의 기회 제공, 전입 홍보 강화 등의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도시재생 사업,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지원, 대규모 기업 유치, 문화 및 교육 인프라 강화 등을 통해 정주 인구 증가를 유도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특히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연평균 150억 원 이상의 국·도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도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러한 재정적 지원은 속초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를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누구나 정착하고 싶은 삶의 터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속초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명확히 제시한 발언으로, 도시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속초시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속초시의 이러한 노력은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속초시가 어떤 방식으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성과를 이룰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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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허연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