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연합뉴스TV 캡처]](/news/photo/202505/500002_314034_2218.jpg)
[CBC뉴스] 코스피가 반도체주 강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의해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38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4.05포인트(0.16%) 오른 2,577.8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581.27로 출발하며 상승폭을 줄였다.
환율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과 같은 1,398.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25.3원 급락한 1,380.0원에 시작했으나, 장중 매수세 유입으로 1,398.0원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81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6억원, 460억원을 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 2,675억원을 순매수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 연방공개준비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동결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기자회견에 따른 변동성을 겪었으나, 장 후반 오름폭을 키워 상승 마감했다. 파월 의장은 관세 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좀 더 기다려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공지능(AI) 칩 수출통제 정책을 철회할 것이라는 소식에 엔비디아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상승 압력을 받았으나, 옵션 만기일과 환율 요인이 상단을 제한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연준 성명과 파월 의장 회견을 매파적으로 해석하며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됐다. KB증권의 김지원 연구원은 "미국 AI칩 규제 폐지는 반가운 소식이나, 새로운 기준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져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와 KB금융, 현대차 등이 상승했으며, 바이오주도 소폭 반등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NAVER 등은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의료정밀, 화학, 전기전자가 상승한 반면, 건설, 통신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27포인트(0.87%) 오른 729.08로,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알테오젠, HLB, 에코프로 등이 상승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스엠 등은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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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