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탈락 후 38일간의 미국 하와이 체류를 마치고 17일 귀국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난 홍 전 시장은 "나라가 조속히 안정되길 바란다"며 "새 정부가 정치 보복 없이 국민 통합을 통해 나라가 안정되도록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하와이 체류 중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했다고 밝히며,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차차 말씀드리겠다"고 짧게 답했다. 신당 창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홍 전 시장은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직후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했으나, 하와이 체류 중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 국민의힘 지도부를 강하게 비난했다. 또한, 자신의 온라인 소통채널 '청년의꿈'에서 신당 창당에 대한 지지자의 요청에 "알겠습니다"라고 답하며 정계 복귀 의지를 내비쳤다. 이러한 답변은 정치권에서 홍 전 시장이 정계 개편 국면에서 신당 등을 통해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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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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