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최근 구속된 손현보 목사가 담임 목사로 있는 부산의 세계로교회를 방문해 "손 목사 구속은 개인에 대한 것이 아닌 모든 종교인에 대한 탄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교회 예배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손 목사 구속을 "반인권, 반문명, 반법치, 반자유민주주의의 문제"로 규정했다.
손현보 목사는 올해 4월 부산교육감 재선거와 지난 대선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그는 개신교계 단체 '세이브코리아'를 이끌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한 바 있다. 장 대표는 헌법 제정 이후 종교 지도자가 이러한 혐의로 구속된 사례는 없었다며, 이를 종교 탄압으로 간주하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발생하는 종교 탄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장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사법개혁을 '사법부가 자초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나 정 대표의 사법부 인식은 북한이나 중국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사법부가 현재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은 권력 앞에 굴복했기 때문이라며, "이 대통령의 5개 재판을 신속히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사법부의 강한 대응을 촉구하며 "무도한 사법부 파괴에 대해 법관, 법원이 더 강한 모습으로 분연히 일어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예배 후 장 대표는 가덕신공항 현장을 방문하고, 유엔기념공원 참배와 부산 청년 간담회 등의 일정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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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