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특검팀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알선수재 혐의 재판에서 김건희 여사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특검팀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전 씨의 재판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증인신문을 15일에 원한다"며 주신문에 약 1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증인 신청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재판은 전성배 씨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받고 있는 사건으로, 김 여사는 사건과 관련된 증언을 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김 여사는 통일교 측의 선물과 관련해 증언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기일에는 통일교 선물을 전달한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인테리어 업체 대표의 아내 조모 씨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재판부는 "다툼이 필요할 수도 있다"며 통일교 측 선물인 샤넬 가방과 목걸이를 법정에 가져올 것을 요구했다. 이번 사건의 변론 종결은 이달 중으로 예상되며, 이르면 다음 달에 선고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이날 재판에는 전 씨에게 사업 청탁 명목으로 돈을 건넨 것으로 알려진 콘텐츠기업 대표 A씨가 출석해 전 씨와의 청탁 경위를 설명했다. A씨는 전 씨의 딸을 통해 전 씨를 알게 됐으며, 김건희 여사의 행사 참석 여부를 물었으나 전 씨는 유명한 사람 정도는 불러줄 수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A씨는 이러한 이유로 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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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