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자료사진=본 기사와 무관.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512/544221_364253_4128.jpg)
경기도가 코레일 철도노조와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무기한 총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했다. 도는 파업으로 인한 도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광역·시내버스 증차, 마을버스 막차 시간 연장, 전세버스 투입 등 대체교통수단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비상수송 대책회의를 진행한 뒤, 비상수송대책본부를 만들어 10일부터 24시간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본부는 총괄반과 교통대책반으로 구성되며, 총괄반은 상황실 운영 및 관계기관 협의, 파업 동향 파악, 재난안전상황실 운영과 모니터링 역할을 하고 교통대책반은 버스와 택시 등 수송 대책 시행을 담당한다.
비상수송대책본부는 광역버스 282개 노선에 3228대(예비 26대), 시내버스 169개 노선에 2097대(예비 28대)를 출퇴근 시간에 집중 배치해 수송능력을 높였다. 수요 증가 노선에는 예비 버스를 추가 투입하며 상황에 따라 전세버스도 활용한다. 시외버스는 30개 노선에서 68대를 증차해 운행 횟수를 107회 늘렸다. 마을버스 807개 노선 2901대는 필요 시 심야 막차를 1시간 연장하며, 택시 운행도 조합과 시군을 통해 독려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는 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역 6개 노선에 안전요원을 더 배치하고, 환승 역사에서 혼잡도를 현장 점검한다. 열차 운행 중단과 버스 운행 정보는 언론과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웹사이트, 경기버스정보앱을 통해 신속히 안내한다.
한태우 경기도 철도운영과장은 "철도 파업 시 대체교통수단 지원으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혼잡역 인파 밀집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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