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솔라나(SOL) 가격이 최근 24시간 동안 약 4% 하락하며 핵심 지지선이던 13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고 코인매체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단기 흐름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비트와이즈 애널리스트들은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들은 네트워크 성장세를 근거로 솔라나가 2026년까지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번 조정은 시장 전반의 약세 흐름과도 맞물려 있다. 코인게이프 보도에 따르면 같은 기간 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5% 감소했으며, 주간 기준 하락폭은 7.5%까지 확대됐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비트와이즈 자산운용은 연례 ‘새해 전망’ 보고서를 통해 솔라나가 2026년에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보고서는 연말까지 성과 개선이 기대되는 여러 디지털 자산을 함께 제시하고 있으며, 솔라나 역시 주요 자산 중 하나로 포함됐다.
솔라나는 2025년 1월 19일(현지시간) 294.33달러로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현재는 해당 고점 대비 약 58%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인게이프는 비트와이즈 애널리스트들이 솔라나의 중장기적인 방향성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전망의 배경으로는 기관 투자자의 참여 확대와 솔라나 블록체인 상의 개발자 활동 증가가 꼽힌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비트와이즈는 빠른 거래 속도, 낮은 수수료, 그리고 안정적으로 성장 중인 생태계를 솔라나의 강세 요인으로 언급했다.
한편 솔라나 현물 ETF에도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게이프가 소소밸류 데이터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12월 17일(현지시간) 솔라나 현물 ETF에는 총 1099만 달러 규모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비트와이즈의 솔라나 ETF인 BSOL이 하루 동안 696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누적 유입액은 6억1300만 달러에 달했다.
이어 피델리티의 FSOL ETF 역시 289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는데, 코인게이프는 이를 두고 기관 투자자들이 여전히 솔라나 기반 투자 상품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또한 이러한 자금 유입 흐름이 향후 반등 가능성에 앞선 움직임일 수 있으며, ETF가 광범위한 투자 노출의 주요 수단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온체인 지표에서도 솔라나의 존재감은 이어지고 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솔라나는 19개월 연속으로 모든 레이어1과 레이어2 네트워크를 통틀어 디앱 수익 기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5년 11월 기준 솔라나는 전체 웹3 디앱 수익의 31%를 차지하며 경쟁 프로젝트들을 앞섰다.
이 데이터는 신디카가 제공한 것으로, 코인게이프는 시장 환경 변화와 이더리움, 베이스, 하이퍼리퀴드 등과의 경쟁 심화 속에서도 솔라나가 안정적인 리더십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는 디앱 생태계 전반에서 꾸준한 개발자 활동이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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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