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4일 현재 국제 금시세가 온스당 5000달러선에 재진입했다. 전일대비 1% 이상 오른 것이다.
한편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 금은 전통적인 안전자산으로 분류되지만, 이날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관망 흐름이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는 상황에서도 금으로의 즉각적인 자금 이동이 나타나지 않은 것은, 위험 회피 심리가 아직 전면화 단계까지는 이르지 않았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미국 기술주가 대폭 하락했다. 방어자산에 대한 수요에 변화가 일수도 있다. 금 시장은 이러한 환경에서 단기 급등보다는 방어적 성격을 유지하는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 금은 통상적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장기화되거나 통화 정책, 지정학적 리스크가 동시에 부각될 때 강한 수요가 유입되는 특성을 보인다. 현재로서는 기술주 조정이 금 시장으로 직접 연결되기보다는, 추가 변동성 확대 여부를 확인하는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뉴욕증시가 기술주 중심의 하락 압력을 받으면서 위험자산 전반에 부담이 커졌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84% 하락한 6,917.81에 마감했다.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 지수는 1.43% 하락한 23,255.19을 기록했으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도 0.34% 내린 49,240.99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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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