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2일 장중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HBM(고대역폭메모리)을 비롯한 반도체 관련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최근 증시를 압박했던 미국 금리 충격이 다소 완화되고 뉴욕증시에서 AI·반도체주가 급등한 점도 국내 반도체주 투자심리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 꼽힌다.
22일 오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000원 오른 2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은 2.55%다. 장중에는 28만3500원까지 올랐으며 현재까지의 거래량은 710만주를 넘어섰다.
SK하이닉스의 상승 폭은 더 크다. SK하이닉스는 6만2000원 오른 193만원으로 3.32% 상승하고 있다. 장중 고가는 193만5000원이다.
HBM 관련주와 반도체 장비·소재주 상당수도 상승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2.54% 오른 24만2500원, 와이씨는 0.84% 상승한 1만4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2.71%, 윈팩은 2.80%, 아이엠티는 2.70% 상승하고 있다.
상승 폭이 큰 종목도 눈에 띈다. 엠케이전자는 9.84% 급등한 1만6180원,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8.27% 오른 9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와이씨켐은 3.61%, 미래반도체는 3.20%, 레이저쎌은 3.11% 상승하고 있다.
다만 반도체주가 일제히 오르는 것은 아니다. 이오테크닉스와 디아이, 예스티, 에스티아이, 피에스케이홀딩스, 유니테스트 등은 장중 약세를 나타내며 종목별 차별화가 이어지고 있다.
간밤 미국 시장에서는 AI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강한 상승 흐름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내 시장에서도 AI 반도체와 HBM 밸류체인을 향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미국 금리도 중요한 변수다. 최근 금리 상승이 성장주와 기술주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키웠던 만큼 국채금리가 안정될 경우 AI·반도체주에는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다만 금리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며 향후 미국 물가와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방향을 추가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삼전닉스가 나란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HBM 관련주까지 상승세가 확산될지, 미국발 AI 훈풍과 금리 부담 완화가 국내 반도체주의 추가 동력으로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HBM 관련주로 거론되는 기업들의 실제 사업 영역과 HBM 매출 비중은 각각 다를 수 있다. 주가는 장중 변동될 수 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니다.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본 기사는 기사 작성 과정에서 AI가 일부 조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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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