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추석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28일 코스피가 2% 넘게 하락하며 690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5%대 급락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1.17포인트(-2.70%) 하락한 6889.75에 정규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7057.86에 출발해 장중 7065.90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장중 저점은 6889.68로, 지수는 사실상 이날 최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특히 연휴 직전인 지난 23일 7080선에서 거래를 마쳤던 코스피가 연휴 이후 첫 거래일에 6900선마저 내주면서 시장의 관심은 9월 마지막 두 거래일로 향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 대형주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정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만5500원(-5.43%) 하락한 27만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 역시 9만4000원(-5.05%) 떨어진 176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전자우도 5.91% 하락한 20만7000원을 기록했다. SK스퀘어는 7.56% 밀린 110만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주요 종목 가운데 상대적으로 하락률을 나타냈다. 삼성전기는 149만9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53% 내렸다.
반면 시가총액 상위주 전체가 하락한 것은 아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3.56% 상승한 36만4000원에 마감하며 강세를 보였다.
자동차 대표주인 현대차도 0.28% 오른 35만4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금융주에서는 KB금융이 0.58% 상승한 17만4200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 역시 0.51% 오른 29만6000원에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49% 상승한 140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5개 종목이 상승하고 5개 종목이 하락했다. 코스피가 큰 폭으로 떨어진 상황에서도 종목별 주가 흐름에는 뚜렷한 차이가 나타난 셈이다.
[※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작성됐으며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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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