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수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대거 탑재한 2025년형 에어컨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가전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7일 출시된 이번 신제품들은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를 비롯한 총 4개 라인업으로, AI 기능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사용자 맞춤형 쾌적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라인업은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AI 기능을 통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AI 절약모드'는 최대 3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어 전기 요금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삼성전자는 "AI 기능이 사용자의 사용 패턴과 날씨, 실내외 온도∙습도 정보를 분석해 필요에 따라 빠르고 강력하게 작동하거나 무풍 모드로 전환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AI 무풍콤보 벽걸이'는 '쾌적제습' 기능을 탑재해 공간의 온도와 습도를 맞춤 제어한다. 이는 피부와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건강한 습도를 유지하며,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스탠드형 에어컨은 공간의 면적까지 고려해 최적의 냉방을 제공하며, 환기가 필요한 시점이 되면 음성으로 알림을 제공한다.
또한 'AI 쾌적' 기능은 갤럭시 워치와 갤럭시 링과 연결되어 수면 패턴을 감지하고, 사용자가 수면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에어컨을 작동시켜 편안한 숙면 온도를 제공한다. 기상 알람에 맞춰 자동으로 운전을 종료해 사용자의 일상에 맞춘 스마트한 생활을 가능케 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AI 절약모드'를 설정하면 에어컨의 월말 전력 사용량을 예측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모든 삼성전자 가전의 전력 사용량까지 통합 분석하여 절전모드 전환을 자동으로 실행해 여름철 전기 요금 부담을 덜어준다고 전했다.
이번 신제품들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일부 모델에 '빅스비' 기능도 적용됐다. 사용자는 음성 명령을 통해 모드 전환, 예약, 날씨에 맞춘 센싱 및 운전 선택 등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싱스 앱의 '자동화' 항목을 통해 상황별 기기 동작 시나리오를 설정할 수 있어, 예를 들어 "영화모드로 전환해줘"라는 명령어 하나로 TV 구역에 로봇청소기가 접근하지 않도록 하고 에어컨을 무풍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삼성스토어에서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50만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하며, '비스포크 무풍콤보 갤러리' 구매 고객에게는 삼성케어플러스 스탠드형 전문분해세척 1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삼성 AI 구독클럽'을 통해 신제품을 구입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AI 스마트' 요금제로 구독한 경우 5년간 무상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2025년형 AI 에어컨 출시로 사용자에게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가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AI 기술을 통해 미래형 가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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