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여야 합의로 국민연금 모수개혁안이 처리된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는 "모처럼 국회와 정치권이 국민으로부터 칭찬받을 일을 해냈다"며 개혁안의 성과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군사계엄 해제와 비교하며 "양보와 타협으로 큰 개혁안을 끌어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군 복무 청년들에 대한 크레디트를 전체 복무 기간으로 늘리려던 계획이 국민의힘의 반대로 1년밖에 인정되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다. 이 문제로 인해 합의가 미뤄질 수 없어 불가피하게 여당의 요구를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대표는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여당과의 논의에서 앞에서는 동의하면서 뒤에서는 엉뚱한 요구를 해 미뤄지고 있다며, 민생 안정을 위해 추경안에 대한 토론과 신속한 편성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이 배우자 상속세 폐지를 추진하자 이 대표는 "우리도 동의할 테니 이번에 처리하면 좋겠다"는 입장을 보이며, 정책적인 협력을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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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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