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과지성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인 겸 소설가 조시현의 첫 단편소설집이다. 2018년 데뷔한 이래 계간지와 웹진 등에 발표한 작품 중 여덟 편의 중단편 소설을 실었다.
[CBC뉴스] 조시현의 첫 단편소설집이 출간됐다. 2018년 문단에 데뷔한 이후 발표한 여덟 편의 중단편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주목할 만한 표제작은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육체를 잃고 영혼만이 클라우드에 저장된 인류가 열 대뿐인 '휴먼 슈트'에 탑재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대부분의 수록작은 기승전결의 전통적 서사 구조를 따르기보다 장면의 생략과 비현실적 상황을 통해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조시현은 2018년 실천문학 신인상 수상으로 단편소설 '동양식 정원'을 발표하며 데뷔했고, 이듬해 현대시 신인상으로 시 '섬'을 발표했다. 시집 '아이들 타임'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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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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