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내외 경제 여건의 악화로 직무 수행이 어렵다는 이유로 사퇴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대내외 경제 여건이 엄중한 상황에서 직무를 계속 수행할 수 없게 돼 사퇴하게 된 점을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한다”는 짧은 메시지를 전했다.
국회는 원래 이날 본회의에서 최 부총리의 탄핵안을 상정해 표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 부총리는 예정된 시간보다 앞서 오후 10시 28분께 사의를 표명했다. 이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즉각 사표를 수리했다.
이번 사퇴는 경제 상황의 악화와 관련이 깊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 부총리는 그동안 경제 정책을 주도하며 위기 극복을 위해 힘써왔으나, 경제 여건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직무를 계속 수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최 부총리의 사퇴로 기획재정부는 새로운 리더십을 필요로 하게 됐다. 대내외 경제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과 실행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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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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