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3일 한국금거래소 시세라인업을 살펴보면 순금시세(24K, 3.75g)는 살 때 65만원 팔 때 54만6000원이다.
미중 무역갈등이 다시 불거지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제유가와 금값이 상승했다. 뉴욕증시에서 달러 인덱스는 98.67로 0.6% 하락했으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 관세 인상 발표가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달러화 가치에 압력을 가한 결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외곽의 US스틸 공장에서 철강 관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할 방침을 밝혔고, 이는 6월 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관세 인상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을 다시 불러일으켰으며, 중국은 미중 무역 합의 위반 주장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차별적 조치가 문제라고 반박했다. 양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통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달러화의 약세는 석유와 금값 상승을 이끌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62.52달러로 2.85% 올랐고, 브렌트유는 배럴당 64.63달러로 2.95% 상승했다. 국제 금값도 온스당 3,397.20달러로 2.5% 상승했다.
한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휴전 협상 전날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드론 공격으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점도 유가와 금값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캐나다 앨버타주의 산불로 인한 셰일오일 생산 차질 우려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지정학적 위험과 관세 인상 계획이 시장에 불안감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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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