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월트디즈니컴퍼니가 영화와 TV 부문에서 수백 명의 인력을 감원하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감원은 마케팅, 홍보, 캐스팅, 작품 개발 분야와 기업 재정 운영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이뤄진다. 디즈니 관계자는 감원이 이미 시작됐다고 확인했다.
최근 할리우드 대기업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콘텐츠 제작 편수를 줄이면서 고용을 줄이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디즈니의 이번 감원 조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위축이 계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디즈니는 올해 2월에도 7000여 개의 일자리를 줄이는 구조조정을 발표했으며, 3월에는 ABC 방송과 엔터테인먼트 분야 TV 네트워크에서 약 200명의 직원을 감원한 바 있다. 이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걸친 구조조정과 인력 감원의 일환으로 보인다.
현재 디즈니의 전체 직원 수는 약 23만 3천 명이며, 이 중 76%가 정규직이다. 경쟁사인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컴캐스트, 파라마운트도 최근 몇 년간 사업 구조조정과 인력 감원을 단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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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