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파일코인(Filecoin) 가격이 24시간 만에 51% 이상 급등하며 강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에는 무려 110% 급등해 1.8달러에서 3.9달러까지 치솟은 뒤 3.3달러 부근에서 안착했다는 부연이다. 이 같은 급등세로 탈중앙화 저장(스토리지) 자산 전반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크게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파일코인 보유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가 강화되고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코인게이프 보도에 따르면 파일코인은 현지시간 11월 7일 110% 급등 이후 현재 3.26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1.8달러에서 3.9달러까지 급등한 뒤 조정을 거쳐 안정 구간에 들어선 것이다. 이번 상승으로 2025년 초부터 이어졌던 장기 하락 채널이 마무리되며, 시장 분위기가 전환되는 계기가 됐다고 코인게이프는 분석했다.
3.2달러는 그동안 상승 시마다 저항선으로 작용해온 구간이었으나, 현재는 강력한 지지선으로 바뀌며 새로운 기반을 형성했다. 반면 3.9달러가 다음 주요 저항선으로 떠오르며, 매수세가 해당 구간 돌파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코인게이프는 3.2~3.3달러 구간에서 매집이 이어질 경우, 연말까지 5달러대 재도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는 파일코인이 장기 침체 국면을 끝내고 회복 국면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는 평가다.
코인게이프가 전한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에 따르면, 파일코인의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선에 근접하며 ‘골든크로스(golden cross)’ 형성이 진행 중이다. 일반적으로 이 신호는 장기 상승 추세 전환의 전조로 해석된다.
아직 200일선은 소폭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두 선 간 간격이 좁아지면서 매수세 강화와 시장 구조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3.25달러 이상에서 가격을 유지할 경우 단기 상승 모멘텀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코인게이프는 분석했다.
기관 투자 흐름도 뚜렷하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최근 2년간 파일코인 보유량을 꾸준히 늘려 11월 기준 220만 개를 돌파,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그레이스케일 파일코인 트러스트 주가가 주당 3달러 이상으로, 현물 FIL 가격보다 높은 프리미엄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게이프는 이를 투자자들이 파일코인의 실제 가치를 현재 시장가보다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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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