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엘앤에프(066970)가 24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며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됐다. 장기간 실적 부진을 겪어온 2차전지 업종이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엘앤에프에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업종 전반의 분위기 변화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24일 엘앤에프는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7800원(17.03%) 오른 12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엘앤에프 주가는 개장 직후부터 빠르게 상승폭을 확대했다. 매수세가 몰리면서 오전 9시 11분 43초 정적 VI가 발동됐고, 오전 9시 14분 11초 거래가 재개됐다.
VI는 주가가 단기간에 일정 폭 이상 급등하거나 급락할 경우 일시적으로 단일가 매매로 전환해 가격 변동을 완화하는 제도다. 장 초반 엘앤에프의 상승 탄력이 강하게 나타났다는 점에서 단기 수급이 빠르게 유입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강세는 2차전지 업종을 둘러싼 투자심리 변화와도 맞물린다. 국내 2차전지 기업들은 그동안 전기차 수요 둔화와 고객사 재고 조정, 리튬과 니켈 등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 가동률 부진 등의 영향으로 실적 압박을 받아왔다.
특히 양극재 업체들은 원재료 가격 하락이 판매가격에 반영되는 과정에서 매출 감소와 재고평가 부담을 동시에 겪었다. 전기차 시장 성장 속도가 둔화되면서 신규 주문과 출하량 회복 시점도 늦춰져 실적 반등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최근에는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장기간 이어진 재고 조정이 상당 부분 진행되면서 향후 출하량 회복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고, 원재료 가격이 안정될 경우 판가 하락에 따른 부담 역시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
엘앤에프 역시 향후 실적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는 출하량과 가동률이다. 고객사 주문 회복 여부와 전기차 판매 증가율, 원재료 가격 흐름이 실제 영업실적 개선으로 연결되는지가 중요하다.
증시에서는 통상 업황 회복 기대가 실적보다 먼저 주가에 반영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날 엘앤에프가 장 초반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고 VI까지 발동된 것은 최근 2차전지 업종의 바닥 통과 기대가 단기 수급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흐름으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업황의 완전한 정상화를 단정하기에는 변수가 남아 있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 흐름과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 전략, 미국과 유럽의 전기차·배터리 정책, 원재료 가격, 배터리 공급과잉 여부 등이 향후 실적과 주가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또한 장 초반 급등세가 나타난 만큼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현재 상승폭이 장 마감까지 유지될지 여부와 거래량 추이, 2차전지 관련 종목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는지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결국 시장의 초점은 2차전지 업종이 최악의 구간을 지났는지에서 실제 실적 반등이 확인될 수 있는지로 이동하고 있다. 엘앤에프의 이날 급등과 VI 발동이 단기적인 수급 변화에 그칠지, 2차전지 업황 회복의 신호로 이어질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나 매수·매도 추천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은 국내외 경제 상황과 기업 실적, 수급 및 시장 환경 등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특히 VI 발동 및 단기간 급등한 종목은 주가 변동폭이 커질 수 있으므로 투자자는 기업의 공시와 재무상태, 시장 상황 등을 충분히 확인한 뒤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투자에 따른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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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