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14일(현지시간) 장 초반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산업을 둘러싼 경계감이 커진 가운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가 1% 넘게 밀리며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후 한국시간 기준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52,424.26을 나타내며 149.03포인트(0.28%) 하락하고 있다. 장중 52,750.88까지 올랐지만 52,385.52까지 밀리는 등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600.01로 56.84포인트(0.74%) 하락하고 있다. 장중 고점은 7,606.26, 저점은 7,599.01로 나타났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5,997.60으로 335.43포인트(1.27%) 떨어지며 주요 지수 가운데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26,031.36까지 올라섰지만 25,992.55까지 밀리며 2만6000선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다.
중소형주 흐름을 보여주는 러셀2000지수도 2,899.35로 4.59포인트(0.16%) 하락하고 있다. 장중 고점은 2,900.55, 저점은 2,888.45다.
이날 미국 증시는 AI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이 기술주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요 AI 업계 인사들이 기술 개발 속도와 안전 문제를 거론하면서 반도체와 AI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매도 압력이 나타났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불확실성도 투자심리를 압박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나스닥의 하락률이 다우와 러셀2000을 크게 웃돌고 있다는 점에서 이날 장 초반 약세는 시장 전체의 일률적인 매도보다는 기술·성장주에 상대적으로 강한 매도세가 집중되는 흐름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현재 수치는 장중 지수인 만큼 이후 개별 종목 움직임과 국채금리, 국제유가 흐름 등에 따라 등락 폭이 달라질 수 있다.
[본 기사는 시장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됐으며 특정 종목이나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니다. 장중 지수와 주가는 실시간으로 변동할 수 있으며 투자에 따른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AI가 일부 조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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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