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일요일인 30일,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은 아침부터 많은 구름이 끼다가 늦은 오후부터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충남 북부 서해안 지역에서는 오전부터 낮 사이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릴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이 대전 -1.0도, 천안 -3.3도, 보령 -2.8도, 부여 -3.7도로, 꽤나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고 밝혔다. 낮 동안에는 기온이 조금 올라 최고 8∼1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유지하며, 대기질은 비교적 깨끗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건조한 상태가 이어져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위험이 있다"며 "화기 사용 시 각별한 주의와 각종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의 날씨는 봄철에 접어들면서도 변덕스러운 기후를 보여주고 있다. 대전과 충남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추위를 느끼게 했고, 낮에는 비교적 온화한 기온을 보일 예정이다. 기상청은 특히 강풍이 불면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화재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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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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