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금호타이어의 주가가 광주공장 화재의 영향으로 급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0분, 금호타이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38% 하락한 4,4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주가가 10% 이상 떨어지기도 했다.
지난 17일 오전 발생한 화재로 인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서쪽 공장(2공장) 50~60%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31시간 40분 만에 초기 진화에 성공했으나, 고무 가루 등이 섞인 불덩이가 남아 있어 이날 오전까지도 진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김창호 연구원은 "광주공장의 생산능력은 1,600만 본으로 국내 공장 생산능력의 60%를 차지한다"며, "연내 가동 재개가 어려울 경우 약 700만 본의 판매 차질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금호타이어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대비 36% 적은 3,870억 원으로 하향 조정됐으며, 목표 주가도 7,000원에서 6,000원으로 낮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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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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