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 후보 김민석-정청래-송영길, 일제히 호남행 (서울=연합뉴스) 민현기 최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인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후보가 7일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 공략에 올인했다. 전남광주 무안군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에서 열린 전남농협도운영협의회에서 발언하는 김민석 후보. 전북 전주시 전북청년도전지원사업단 청사에서 청년 권리당원들과 간담회 하는 정청래 후보. 전남광주 남구 오월어머니집에서 간담회 하는 송영길 후보. 2026.8.7 [송영길 후보 사진은 후보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coop@yna.co.kr](/news/photo/202608/596051_407240_5512.jpg)
![김민석·정청래·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촬영 민현기 김준범 김용태]](/news/photo/202608/596051_407241_5514.jpg)


더불어민주당이 8월 9일에는 강원과 대구·경북 지역에서 순회경선을 계속할 계획이다. 제주와 인천 권리당원이 전체의 약 6.6%를 차지하고 있지만, 호남과 수도권 순회경선을 앞두고 이번 경선이 주요 분기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진행된 1주 차 순회경선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45.51%를, 김민석 후보가 44.52%를 각각 획득해 0.99%포인트 차이로 정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다.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경선에서 두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데 이어, 이번 제주·인천 경선에서도 이들의 경쟁이 주목받고 있다.
8일 더불어민주당은 제주 헤리티크 제주와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각각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당 대표 후보인 송영길, 정청래, 김민석과 함께 최고위원 후보로는 최민희, 김용, 김영호, 서미화, 한민수, 이성윤, 박선원, 임미애가 참여해 각자의 정견을 밝힐 예정이다.
제주와 인천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는 인천 합동연설회 직후 공개된다. 이 투표는 4~5일 온라인 투표와 6~7일 ARS 투표로 진행됐다.
정청래 후보는 과거 당 대표 재임 시절 추진했던 검찰·언론 개혁 성과를 강조하며 강성 지지층 결집에 힘쓰고 있다. 반면 김민석 후보는 이재명 정부 초대 국무총리 경력을 내세워 당정 협력의 적임자임을 부각하고 있다. 인천에서 6선 국회의원과 인천시장을 역임한 송영길 후보의 지역 득표율도 관심을 끈다. 송 후보는 앞선 충청권 및 부산·울산·경남 경선에서 9.9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민주당 당 대표 선거는 선호투표제로 진행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최하위 후보를 1순위로 선택한 표의 2순위가 상위 두 후보에게 재분배되어 최종 당선자가 결정된다. 최고위원 선거는 유권자가 2명을 선택하는 연기명 방식으로, 득표 상위 5명이 최고위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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