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NYSE)[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609/610212_418906_3317.jpg)
[CBC뉴스] 국내 증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반영하며 이번 주 방향성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코스피는 21일 1.65% 상승으로 10여일 만에 7,000선을 회복한 뒤, 22일과 23일 각각 0.15%, 0.90%의 오름세를 이어가며 23일 7,080.92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기간 기관이 1조7,128억원, 기타법인이 4조9,33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조2,021억원, 4,191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에는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SK스퀘어, 삼성전기, LG전자 등이 포함됐고, 순매도 상위에는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 현대차, 대우건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VKOSPI)는 1.33% 하락한 42.98로 한 주를 마감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연휴 기간 미국 주식시장이 일시적으로 조정받은 뒤 회복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2일 대비 0.07% 하락한 51,828.62, S&P 500지수는 0.27% 내린 7,743.41, 나스닥은 0.64% 하락한 27,068.72에 장을 마쳤다.
미 국채 30년물 금리가 5.519%까지 오르며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됐다.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으로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급등했다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제안 등으로 하락 전환했다. 25일 기준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33% 하락한 배럴당 92.41달러, 브렌트유는 2.14% 내린 104.32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상장지수펀드(ETF)는 23일과 24일 각각 3.62%, 1.68% 하락했으나 25일에는 2.55% 반등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23일과 24일 하락 후 25일 1.41% 상승했다.
이번 주에는 미국의 8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 발표(29일), 9월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민간고용,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2분기 GDP 성장률(30일) 등 주요 경제지표가 예정돼 있다. 10월 2일에는 9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된다.
이와 함께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의 발언, 분기말 연기금 및 보험사 등의 자산 리밸런싱 움직임도 주목된다. AI와 반도체 업종에서는 28∼3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요타(Yotta) 2026' 컨퍼런스와 30일 마이크론 실적 발표가 관심을 모은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상무는 미국 물가와 고용지표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금리 경로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분기말을 맞아 주식과 채권의 성과 격차가 커진 만큼 연기금과 보험사 등에서 자산배분 조정이 이뤄질 가능성도 언급했다.
AI·반도체 업종과 관련해서는 '요타 2026'에서 논의될 데이터센터 인프라 이슈와 마이크론의 HBM4 수요, 디램·낸드 가격 동향, 장기계약 관련 내용이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 주요 일정으로는 28일 중국 8월 산업이익, 29일 미국 8월 JOLTS와 9월 소비자신뢰지수, 30일 한국 8월 소매판매와 광공업생산, 미국 9월 ADP 민간고용과 8월 PCE 가격지수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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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