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과 눈물 속에서 탄생할 진정한 사랑의 결말

[박준영 기자] 국내 최초 다국적 연애 예능 '레인보우7+'가 드디어 마지막 선택의 순간을 맞이한다. 오늘 오후 3시, LG U+모바일tv를 통해 방송되는 10회에서는 10명의 솔로 남녀가 '5대 킹'과 '5대 퀸'을 선발하고, 최종 데이트를 즐긴 후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한 최종 선택을 한다.
이전 에피소드에서 '4대 킹' 로디온은 유나와의 데이트 도중 그녀와 함께 침대에서 잠이 드는 등 유나에게 적극적인 애정 표현을 해왔다. 반면, 유나는 그녀에게 호감을 보인 니코와의 관계에 대해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유나는 니코에게 로디온과의 데이트에 대해 해명하고 싶지 않다는 속내를 밝혔고, 니코는 그런 유나의 변화에 실망감을 느끼며 두 사람 사이에 냉전 기류가 형성됐다.
이날 솔로 남녀들은 요트 파티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유나는 니코와 단둘이 있는 순간 갑작스럽게 눈물을 쏟아내어 그를 당황하게 했다. 반면 로디온은 그런 유나를 위로하며 삼각관계의 긴장을 고조시켰다. 이들의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마지막 '킹'과 '퀸'을 뽑는 투표에서 수아가 '5대 퀸'에 등극했지만, 그녀의 선택은 다른 참가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수아는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분위기를 망쳤다는 비난 속에서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최종 선택에서는 다양한 감정이 얽히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불안과 상처 속에서 누가 진정한 사랑을 찾을지, 마지막까지 베일에 싸인 레인보우 아일랜드의 최종 커플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태국 푸껫 레인보우 아일랜드에서 펼쳐진 이들의 로맨스 결말은 오늘 오후 3시, LG U+모바일tv '레인보우7+'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