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의 9번째 팬 미팅, 이례적 스타디움 규모로 개최
인천문학경기장서 열리는 '캐럿 랜드', 전 세계 팬들과 온라인 스트리밍 진행
인천문학경기장서 열리는 '캐럿 랜드', 전 세계 팬들과 온라인 스트리밍 진행

[CBC뉴스] 그룹 세븐틴이 다음 달 20일부터 21일까지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팬 미팅 '캐럿 랜드'의 선예매 티켓을 오픈하자마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팬 미팅은 이례적으로 스타디움 규모로 개최되어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팬들도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함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븐틴의 '캐럿 랜드'는 매년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진행되어 왔다. 멤버들은 강렬한 퍼포먼스와 유머 넘치는 토크, 그리고 힙합팀, 퍼포먼스팀, 보컬팀의 유닛 곡을 바꿔 부르는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팬 미팅 이후, 세븐틴은 4월 말과 5월 초에 걸쳐 일본의 교세라 돔 오사카와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일본 팬 미팅 '홀리데이'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4월 초에는 멕시코의 대형 음악 축제 '테카떼 팔 노르떼 2025'에 K팝 가수로는 처음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세븐틴의 글로벌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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