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503/489657_301018_245.jpg)
[CBC뉴스] 롯데멤버스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화이트데이 선물을 주로 온라인 쇼핑몰이나 편의점에서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롯데멤버스가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20대 이상 성인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다. 응답자의 28.7%가 화이트데이 선물 계획이 있다고 밝혔으며, 구매처로는 소셜커머스나 오픈마켓이 16.9%로 가장 많았고, 편의점이 16.2%로 뒤를 이었다. 그 뒤를 대형 할인점(14.9%)과 백화점(10.6%)이 따랐다.
소비자들이 이러한 구매처를 선택한 이유로는 '접근성이 좋아서'(28.6%), '가격이 합리적이어서'(21.2%), '종류가 다양해서'(20%) 등이 주로 꼽혔다.
화이트데이에 주고받고 싶은 선물에 대해 남성은 사탕·초콜릿(44.2%)을, 여성은 현금·상품권(38.4%)을 각각 1위로 선택해 선호도에서 차이를 보였다. 이는 화이트데이 선물 구매 트렌드가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남을 보여준다.
이번 조사 결과는 온라인 쇼핑몰과 편의점이 화이트데이 선물 구매처로서의 인기를 얻고 있으며, 접근성과 가격이 소비자들의 구매처 선택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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