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KBS 1TV의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116화에서는 구단수의 본격적인 반격의 서막이 시작된다. 이에 이 눈에는 눈이라고 박하나가 회사에서 퇴출하자 박상남은 분노 게이지가 극으로 상승한다. 할머니에 대해 공손한 태도를 지우고 자기 여자 지키기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박하나에 대한 탄압이 심해질수록 박상남의 사랑은 점점 더 대담해지고 노골적이 된다.
할머니와의 충돌은 막판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구단수는 할머니와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전면적인 공세를 펼치며, "이제 내가 박하나를 지켜줄 차례"라고 당당히 선언했다.
행동이 구체화될수록 갈등구조는 심화될 것 같다. 양희경 뿐만이 아니라 박하나 최수린까지 얽히고 설켜 있어 복잡한 양상이 되고 있다.
박하나는 마음을 감추지 않고 박상남을 끌어안아 활달한 모습을 드러낸다. 이러한 전개는 두 사람의 밀착을 강조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이연두는 김사권의 집으로 이사하며 동거를 선언하며 파국으로 사태를 밀어 넣었다. '결혼하자 맹꽁아'는 결혼 후 가족이 겪는 다양한 이야기를 섬세하게 다루며, 부모 세대와 자식 세대 간의 갈등과 화합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드라마 속 '맹꽁아'라는 별명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에피소드들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면서도 진심 어린 메시지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박하나, 김사권, 박상남이 펼치는 갈등과 사랑 이야기는 연애와 결혼의 현실적인 갈등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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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